현대차그룹 지배구조개편 제동 건 ‘엘리엇’ 지분 모두 팔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개편에 제동을 걸었던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기아자동차)의 지분을 전량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 지배구조개편를 가로막았던 외풍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지난 22일 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은 보유하고 있던 현대차 지분 2.9%와 현대모비스 지분 2.6%, 기아차 지분 2.1%를 지난해 말 모두 매각했다. 엘리엇은 지난 2018년 4월 대표 펀드인 엘리엇어소시에이